항공기 탑승 시 보조 배터리 보관 방법 정리!
해외여행이나 출장을 갈 때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의 전자기기를 사용하다 보면 보조 배터리가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항공기를 탑승할 때는 보조 배터리의 보관 방법에 대해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보조 배터리를 기내에서 어떻게 보관해야 하는지, 그리고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1. 보조 배터리는 반드시 기내 반입해야 합니다!
보조 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를 포함하고 있어 화재 위험이 존재합니다. 따라서 항공사 규정상 위탁 수하물(부치는 짐)에는 보관할 수 없고, 반드시 기내 반입(휴대 수하물)해야 합니다.
📌 왜 위탁 수하물에 넣으면 안 될까요?
리튬이온 배터리는 충격이나 온도 변화에 민감합니다.
수하물 칸에서는 화재 감지 및 즉각적인 대응이 어렵습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및 각국 항공사에서 보조 배터리의 위탁 수하물 보관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2. 기내 반입 시 용량 제한 확인하기
항공사마다 보조 배터리 용량 제한이 있으며, 일반적으로 100Wh(와트시) 이하의 보조 배터리는 제한 없이 휴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100Wh를 초과하는 경우, 항공사 및 국가별 규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 일반적인 보조 배터리 기내 반입 규정
⚠ 보조 배터리의 Wh 계산 방법: Wh(와트시) = V(전압) × Ah(용량) 예를 들어, 5V 20,000mAh(=20Ah) 보조 배터리라면 5V × 20Ah = 100Wh로 기내 반입이 가능합니다.
3. 보조 배터리 안전하게 보관하는 방법
기내 반입 시에도 보조 배터리는 안전하게 보관해야 합니다. 다음과 같은 주의 사항을 꼭 지켜주세요.
✅ 단락(합선) 방지
금속과 직접 닿지 않도록 보조 배터리를 전용 파우치에 보관하세요.
포장하지 않은 상태로 가방에 넣지 말고 플라스틱 케이스나 절연 테이프로 단자를 보호하세요.
✅ 충전 중 사용 금지
기내에서는 보조 배터리를 이용해 기기를 충전할 수 있지만,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장시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여분 배터리는 수량 제한 준수
일부 항공사에서는 여분의 보조 배터리 개수를 제한할 수 있습니다. 보통 2~3개 이내로 제한되는 경우가 많으니 사전에 확인하세요.
4. 항공사별 보조 배터리 반입 규정 확인 방법
각 항공사마다 규정이 다를 수 있으므로, 항공기 탑승 전에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주요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검색해보세요:
대한항공 (Korean Air)
아시아나항공 (Asiana Airlines)
제주항공 (Jeju Air)
진에어 (Jin Air)
외국 항공사 (United, Delta, Emirates 등)
대한항공 보조 배터리 기내 반입
공지사항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및 보관 방법
안전한 여행을 위하여 기내로 휴대하시는 보조/여분 리튬배터리 반입
및 보관 방법을 안내드립니다.
기내 선반 보관은 금지되어 있으며, 직접 소지하시거나 좌석 앞 주머니에
보관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자담배 포함)
보조/여분 리튬 배터리는 단락방지 조치가 필요합니다. [택1]
배터리 1개당 1개의 지퍼백에
하나씩 분리하여 보관
개별 보호용 파우치 보관
배터리 단자 부분 절연테이프 부착
용량 100Wh 초과 ~ 160Wh
이하 보조배터리를 휴대하시는 경우, 항공사 승인을 위하여 체크인 카운터를 방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 마무리하며
보조 배터리는 항공기 탑승 시 꼭 기내로 반입해야 하며, 용량 제한과 보관 방법을 준수해야 합니다. 특히 안전을 위해 단락 방지, 과열 방지에 주의하고, 항공사별 규정을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행을 떠나기 전, 여러분의 보조 배터리는 기내 반입이 가능한 용량인지 꼭 확인하시고 안전한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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