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목동 홈플러스 부지 매각 추진: 지역 랜드마크 개발 전망
서울 양천구 목동 홈플러스 부지 매각 추진: 지역 랜드마크 개발 전망
서울 양천구 목동의 중심지에 위치한 홈플러스 목동점과 주차장 부지가 통합 매각될 예정입니다. 해당 부지는 '금싸라기 땅'으로 불릴 만큼 뛰어난 입지를 갖추고 있으며, 이번 매각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1. 홈플러스 목동점 부지 매각 배경
양천구는 해당 부지를 기업 유치 및 지역 랜드마크로 개발하기 위해 매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홈플러스 목동점은 1999년부터 장기 임차 형태로 운영되었으나, 2023년 11월 계약이 종료되었고, 2024년 12월 지상층 철거가 완료되었습니다.
구체적인 매각 절차는 올해 상반기 감정평가를 거친 후, 하반기에 일반입찰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2. 목동 홈플러스 부지의 입지적 가치
해당 부지는 총 1만 9172㎡ 규모로, 교통과 상업의 중심지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요 입지적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교통 요충지: 지하철 5호선, 국회대로, 서부간선도로와 인접하여 접근성이 뛰어남
상업·업무 중심지: SBS, CBS, 현대백화점, 행복한백화점 등 주요 시설이 밀집
공공재산 활용 가능: 해당 부지는 양천구 소유의 공유재산으로, 개발을 통해 공공적 가치 증대 가능
3. 개발 방향 및 규제 사항
양천구는 해당 용지가 2022년 4월 서울시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새로운 개발 방향을 설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과 같은 개발 규제가 적용됩니다:
오피스텔 개발 제외
업무시설, 방송통신시설, 교육연구시설(입시학원 제외), 관광숙박시설 중 한 가지 이상 포함 필수
전체 연면적의 50% 이상을 해당 용도로 사용해야 함
이를 통해 단순한 상업시설이 아닌, 지역 경제 발전과 기업 유치를 위한 랜드마크로 조성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4. 주변 개발 사업과 시너지 효과
현재 목동에서는 여러 대규모 개발 사업이 진행 중입니다. 대표적인 사업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목동아파트 재건축 사업: 정비구역 지정 등으로 빠르게 추진 중
국회대로 공원화 사업: 친환경 도시 공간 조성
목동 운동장·유수지 일대 통합 개발: 서울시와 공동 용역 진행
서울양천우체국 청사 재건축: 지역 내 업무시설 확충
목동 KT부지 개발: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예정
이러한 개발 프로젝트와 함께 홈플러스 부지가 기업 유치 중심의 랜드마크로 개발될 경우, 목동의 경제적 가치가 더욱 상승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5. 향후 일정과 기대 효과
양천구는 올해 상반기 감정평가를 진행한 후, 하반기 중 공개 매각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기대 효과
기업 유치 활성화: 첨단 산업 및 업무시설 도입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 새로운 비즈니스 허브 조성
목동의 랜드마크 조성: 기존 개발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 극대화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목동 919-7,8 부지는 오랜 기간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의 염원이 있는 곳이었다”며 “미래 비전이 있는 기업이 들어와서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6. 결론
서울 양천구 목동의 중심지에 위치한 홈플러스 부지는 매각 후 지역 랜드마크로 개발될 예정입니다. 교통·상업적 입지가 뛰어난 만큼, 기업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향후 공개 매각이 진행되면, 어떤 기업이 입찰할지에도 많은 관심이 쏠릴 전망입니다.
앞으로 목동 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기대하며, 해당 부지가 어떻게 활용될지 지속적으로 지켜봐야겠습니다.
댓글
댓글 쓰기